삼성전자, PLP 인수 1년만에 영업권 전액 손상
삼성전자가 반도체 패널 레벨 패키징(PLP) 사업 강화를 위해 삼성전기에서 관련 사업을 인수한 지 1년 만에 영업권 전액을 손상차손으로 인식했다. 인수 이전 시점보다 적자 폭이 줄긴 했지만 여전히 이익을 내는 구조가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삼성전자가 최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20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부문별 합산 영업권은 전년보다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