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늪 토니모리, 더딘 디지털 혁신
1세대 로드숍 토니모리가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H&B스토어(헬스앤뷰티스토어)의 공세와 온라인 쇼핑채널의 부상을 견디지 못하고 4년째 매출 감소와 영업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돌파구로 삼은 디지털 역량 강화도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흑자전환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토니모리의 지난해 매출은 1134억원으로 전년 대비 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