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마무리한 한진그룹…아시아나 통합 속도
한진그룹이 정기주주총회(이하 주총)를 무난하게 마무리했다. 조원태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재선임은 물론, 3자 주주연합의 공백 속에 진행된 한진칼 주총도 KDB산업은행(이하 산은)의 주주제안이 모두 반영됐다. 한진그룹은 항공업계의 최대 이슈인 아시아나항공 통합작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26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대한항공빌딩에서 열린 제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