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삼양식품 사장, 주주와 상생 가능할까
김정수 삼양식품 사장(사진)이 우여곡절 끝에 26일 열린 회사 정기주주총회를 계기로 이사회에 복귀했다. 재계 관심사는 김 사장이 오너의 도덕성 및 주주가치에 문제를 삼고 있는 소액주주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해 1월 대법원은 김 사장이 전인장 전 삼양식품 회장과 함께 계열사로부터 납품받은 자재를 페이퍼컴퍼니로부터 받은 것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