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마지막 업무지시…"해외 공장 매듭 잘 지어라"
27일 향년 92세로 별세한 신춘호 회장(사진)의 마지막 업무지시는 해외에 설립 중인 신공장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라는 것이었다. 신 회장은 지난해 12월말 마지막으로 회사로 출근해 "진행 중인 미국 제2공장과 중국 청도 신공장 설립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해 가동을 시작하고,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발돋움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회사와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