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신탁 잔여지분 매각가, 순이익에 달렸다
아시아신탁의 올해 실적은 신한금융지주와 정서진 부회장 일가측이 '아름다운 이별'을 하는 기준점이 될 전망이다. 올해 거둔 이익 규모에 따라 내년 매각 예정인 정 부회장 일가의 아시아신탁 잔여지분 40%의 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실적이 좋아 매각가가 높아질수록 신한금융지주에게는 부담으로, 오너 일가에게는 이득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금융지주 편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