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회장 첫 준비기일…재판부 신속 진행 요구
법원이 20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된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의 재판을 구속기간 만료일인 9월 초 이전에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유영근 부장판사)는 3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 회장의 첫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는 만큼 최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