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휘말린 이랜드리테일, 올해는 반등할까
이랜드리테일이 지난해 2000억원이 넘는 순손실을 냈다. 코로나19 대확산에 따른 매출부진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관계기업 장부가치가 1000억원 가까이 훼손된 것 또한 큰 몫을 차지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기준 이랜드리테일의 지난해 순손실은 2257억원으로 전년(순이익 474억원) 대비 적자전환 했다. 이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