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빅3, 내실 없는 출점경쟁
편의점 가맹본부들이 벌이고 있는 출점경쟁이 본사와 점주 모두에게 악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점포수가 늘어난 것에 반해 영업실적은 고꾸라진 데다 출점 드라이브로 가맹본부의 곳간 사정이 악화될 여지 또한 커진 까닭이다. 31일 편의점 3사(GS리테일, BGF리테일, 코리아세븐)가 지난해 집행한 투자액은 총 5224억원으로 전년 대비 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