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익 재산분할, 증여분 포함할까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이 최은정씨와의 이혼 소송으로 보유 자산이 축소될 위기에 놓였다. 대부분 아버지로부터 받은 재산인 만큼, 증여재산의 분할 대상 포함 여부가 이번 소송의 관건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정 회장이 현재 지분을 갖고 있는 회사는 총 세 곳이다. KCC 8.8%, KCC글라스 19.5%, 금강레저 36.4%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