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훈 코인원 대표, 밑 빠진 아이펀팩토리 '물 붓기'
코인원이 수 년째 적자구조인 자회사 아이펀팩토리에 자금을 수혈해주고 있다. 수십억원 규모의 손상차손이 발생한 가운데 유상증자를 실시하면서 사실상 손실을 메꿔주고 있는 모양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인원이 지분 76%를 보유한 아이펀팩토리에 대해 80억원을 손상처리했다. 손상처리란 기업이 보유한 자산의 시장가치가 하락한 경우 이를 장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