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겪은 SK증권, IPO 덕 시름 덜었다
지난해 동학개미운동 열풍에도 부진을 겪었던 SK증권이 기업공개(IPO) 등 기업금융(IB) 부문 덕분에 시름을 덜은 모습이다. 자기매매 부문에서의 손실로 전체 순이익이 급감했지만 IPO 인수수수료가 크게 증가하면서 실적 둔화폭 확대를 막았기 때문이다. SK증권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123억원으로 전년(214억원) 대비 42.8%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