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후순위채 자본 인정 규모 급감
흥국화재가 꾸준한 자본확충에도 지급여력비율에서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 지속적인 적자로 지급여력기준이 줄고 있는데다, 상당 규모의 후순위채 만기가 5년 이하로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채권의 발행금리가 운용자산이익률을 밑돌면서 역마진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흥국화재가 앞서 발행한 후순위채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 잔존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