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성패가 달렸다… 롯데 위기 돌파법
격변기를 맞은 유통가에서 '전통 강자' 롯데가 택한 생존법은 ESG 경영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사회적 가치는 기업 생존 및 사업의 성패를 결정짓는 핵심사항"이라고 강조한 만큼 유통·식품을 포함한 전 계열사가 ESG 경영 활동에 열중하고 있다.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ESG 경영 경쟁에 불을 지핀 건 상반기 VCM(전 사장단 회의)이다. 신 회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