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본사, 매각 직전 투자금 추가 회수
미국 소재 이베이 본사가 손자회사인 이베이코리아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벌어들인 돈 대부분을 인출해 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베이KTA는 지난 19일 단독 주주인 이베이 본사에 주식 1주당 1달러를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 유상감자를 단행했다. 규모는 1억3700만달러(1524억원)다. 페이퍼컴퍼니인 이베이KTA는 이베이코리아 지분 99.996%를 보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