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조 손에 쥔 이부진...계열분리 가능성은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사진)이 故이건희 삼성 회장으로부터 6조원 안팎의 주식상속을 받은 것을 두고 유통가의 시선은 이 대표의 계열분리 가능성에 쏠리고 있다. 호텔신라를 통째로 살 만큼 상속규모가 크다는 데에서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부진 대표는 지난 29일 아버지가 보유 중이던 삼성전자(보통주 5540만주, 우선주 14만주),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