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드는 연체율···코로나 부실 본격화?
시중은행의 연체율이 1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건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방은행에서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이 크게 상승했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지표가 코로나19 금융지원으로 가려졌던 부실채권 반영의 신호탄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내놓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시중은행들의 총여신 연체율은 3개월 전보다 소폭 올랐다. 하나은행(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