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세습 안한다지만…' 회장 사퇴 해석 분분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경영세습을 하지 않겠다고 강조한 가운데, 차후 경영 향방이 주목된다. 우선 전문경영인체제를 이어가면서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는 현 기조를 강화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오너일가 지분 등을 근거로 허울뿐인 사퇴가 아니냐는 평가도 나온다. 홍 회장은 회장직 사퇴와 함께 경영세습을 하지 않겠다고 4일 밝혔다. 그간 남양유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