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경영 닻 올리나…승계작업 '정중동'
범 LG家인 LF그룹이 2세 경영 기반을 닦으면서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본걸 회장(사진) 등 오너일가가 그룹 지배력을 지속 확대하는 과정에서 구 회장의 조카 성모 씨의 지분 역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4월말 기준 LF의 최대주주는 구본걸 회장(19.11%)이며 구 회장의 동생들인 구본순 전 고려조경 부회장(8.55%), 구본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