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업계, 이어지는 ESG債 릴레이
국내 에너지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발행이 이어지고 있다. 그간 석탄·열병합 발전소를 운영하며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받았던 에너지 사업체들이 녹색채권 발행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 에너지 관련 투자에 앞장서는 등 이미지 제고에 나선 것이다. 최근 금융권을 중심으로 탈(脫)석탄을 비롯한 친환경 투자 기조가 강해지고 있어 에너지 사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