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제도, 폐단 지적에도 '40년째 제자리'
1300개의 단위 금고, 2000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새마을금고는 언제나 선거철이다. 개별 금고마다 이사장·감사·대의원의 선출 시기가 다른데다, 4년마다 한번씩 돌아오는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의 선거까지 고려하면 사실상 '연중무휴' 선거를 하고 있는 셈이다. 선거 방식조차 지역 금고별 선택이 가능해 혼란은 가중된다. 선거를 둘러싼 잡음은 수십년째 이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