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 쏟아진 공평 15·16지구, 개발사업 차질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일대의 도시정비사업 현장에서 국보급 문화재가 출토되면서 사업 지연이 불가피해졌다. 문화재 발굴 기간이 연장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업지연에 따라 시행법인의 금융비용 부담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공평 제15·16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87번지 일대 1만2854㎡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과거 종로2가 피맛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