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걸 명예회장의 51년 성공신화
한샘 창업주인 조창걸 명예회장이 내린 결단은 결국 매각이었다. 조 명예회장은 일찍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이후 전문경영인과 역할분담에 나서면서 발빠른 시장대응에 나섰으나, 후계구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번 매각의 결정적 계기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그가 쌓아 올린 성공신화도 51년 만에 새 주인을 맞이할 전망이다. 조 명예회장의 삶은 한샘 역사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