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선 회장 "7년 전부터 준비…노조 설득할 것"
정창선 중흥건설그룹 회장은 14일 대우건설 인수와 관련해 "7년 전부터 인수할 마음을 먹고 각종 자료를 분석해왔다"며 "대우건설을 세계적 건설 기업으로 키울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날 광주상공회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대우건설 인수 배경과 향후 경영 계획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대우건설이 뛰어난 기술력과 훌륭한 인재가 있으나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