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인테리어 중소기업의 '위기'
법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는 단골 업종이 있다. 중국에 밀린 장비제조업과 부품업, 부익부빈익빈이 심화되는 건설업,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여행·숙박업 등. 여기에 가구제조업도 꾸준히 회생절차에 명단을 올리는 대표적인 업종이다. 이른바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가구 및 인테리어 시장 수요가 늘어났다고 하지만 고만고만한 중소 제조사는 여전히 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