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개 켜던 단체급식, 하반기 전망 '제각각'
급식·식자재 업체들이 내놓는 올 하반기 사업전망에 미묘한 온도차가 나타나고 있다. 당초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회복세를 기대했으나 코로나19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진데다, 단체급식 일감이 개방되면서 업체별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요 급식·식사재 업체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