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이사진 교체 임총 연기..."매각 지연"
남양유업이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처리하려 했던 이사진 교체 작업을 9월로 미루기로 했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새 주인인 한앤컴퍼니 간 주식매매계약(SPA)이 종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남양유업은 30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원래 주총 때 다루기로 했던 안건의 연기 의제가 제안됐고 심의 결과 오는 9월14일로 임총을 미루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