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 '新명품' 효과 덕에 빨라진 회복 속도
전통 패션 기업들이 일명 '신명품'으로 불리는 해외 패션 브랜드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올해 들어 메종키츠네, 톰브라운, 메종 마르지엘라 등 고가의 해외 브랜드들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위기에 내몰렸던 패션업계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명품 브랜드의 매출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