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지주사 전환 노림수는
SK이노베이션이 최근 배터리와 석유개발(E&P) 사업의 물적 분할을 결정했다. 지난해 LG화학이 배터리 사업부를 물적 분할한 것과 유사한 행보다. 다만 LG화학은 사업회사를 유지한 반면, SK이노베이션은 지주사의 역할을 하게 된다. 친환경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SK이노베이션은 포트폴리오 개편을 위해 주력 사업이었던 정유, 화학 사업을 매각할 것으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