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원가압박·中시장 역기저에 실적 저하
'K-스낵' 대표주자인 오리온이 올 2분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밀가루 등 원재료 가격상승과 중국 역기저 효과가 실적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오리온은 올 2분기 연결기준 5017억원의 매출과 55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36.1% 감소했다. 이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