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웃은 정지선·정교선, 하반기는 '글쎄'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정교선 부회장 형제가 각각 맡고 있는 유통부문과 비유통 부문이 모처럼 같이 웃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여파로 올 1분기까지만 해도 동생 정교선 부회장이 주도하는 비유통 부문의 성과가 좋지 않았지만, 2분기 들어 회복세를 보이며 양대 부문 모두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하반기는 코로나 재확산세로 비유통 부문의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