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업 뛰는' 조현식·현범 형제, 개인회사 성과 희비
한국타이어그룹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하면서 조현식(51) 한국앤컴퍼니 부회장과 조현범(49) 한국앤컴퍼니 사장의 경영 능력에도 새삼 관심이 쏠린다. 이를 가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이들 형제가 그룹 밖에서 설립한 개인회사의 운영 성과다. 기반이 잘 닦여 있는 그룹사가 아닌 개인별 경영능력 평가가 가능해서다.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