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 후발주자 '랄라블라·롭스' 존폐 기로
헬스앤뷰티(H&B) 시장 2, 3위 사업자인 랄라블라와 롭스가 존폐의 갈림길 위에 섰다. 1위 사업자인 CJ올리브영의 독주 체제가 굳어지진데다 코로나19로 매장 고객 감소 추세가 이어지면서 후발주자들이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어서다. 업계에선 회사별로 구조조정을 본격화하고 있는 만큼, 결국에는 사업 정리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