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기나긴 '코로나 터널'에 한숨
호텔신라가 코로나19로 인해 기나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 글로벌 영토 확대를 위해 주력인 면세점과 호텔 사업을 앞세워 몸집 키우기에 나섰지만, 연이은 사업 확장으로 재무지표가 악화되며 재무구조 개선이 숙제로 떠올랐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재개 예정이었던 한옥호텔 공사도 미뤄지며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6월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