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몸집' 키우는 롯데카드, 재매각 신호탄?
최근 수년 간 실적 부진을 겪어온 롯데카드가 다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MBK파트너스로 인수된지 약 2년 만에 수익성과 건전성 지표가 모두 이전보다 개선됐다. 일각에선 MBK파트너스가 롯데카드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려 엑시트(투자금 회수) 작업에 나설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카드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