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식 체제, 경영 정상화 가능할까
경영권 매각을 취소한 남양유업의 현 경영진이 회사의 경영 정상화를 이룰 수 있을까.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등 현 오너 체제가 그동안 밟아 온 이력들을 보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관련 업계의 중론이다. 갑질 논란, 품질 논란 등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수년간 당해온 보이콧(불매운동)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일각에서는 홍원식 회장이 무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