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보다 배꼽 큰 SKT…'하이닉스 족쇄 풀어라'
SK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명분은 경영 효율화·주주가치 극대화다. SK텔레콤의 중간지주사 설립을 위한 인적분할을 시작으로 SK이노베이션 배터리-석유개발 물적분할, SK㈜-SK머티리얼즈 합병 등 굵직한 사업재편 결정들이 최근 넉달새 연쇄적으로 나왔다. 사업재편에 나서는 계열사의 공통점은 SK그룹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핵심이라는 점이다. 계열사별 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