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진 회사채 시장···미매각 속출
금리 상승기에 접어들면서 회사채 시장의 훈풍도 잦아드는 모습이다. 상반기만해도 찾아보기 힘들었던 미매각 사례가 속출하기 시작했다. 연말 북클로징과 겹쳐 비우량 회사채에 대한 투심은 더 나빠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수요예측을 실시한 A-급 풀무원식품은 5년물 회사채 500억원 모집에 단 180억원의 주문만 받으면서 미매각을 기록했다. 같은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