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빠진 유통국감…실속 하나도 못챙기나
올해 유통·식품업계 국정감사가 맥 빠진 채 끝맺음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당초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던 거물급 인사들이 줄줄이 제외되거나 불출석할 확률이 커져서다. 벌써부터 개인사유로 불출석한 사례까지 나오는 등 이 같은 기조가 국감 일정 내내 지속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지난 5일 정무위의 공정거래위원회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던 강한승 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