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철에서 미래 친환경에 눈 돌리다
포스코가 창립된 이래 주력사업은 항상 철강이었다. 하지만 현재 철강산업은 성장동력이 상당히 약화된 상태다. 200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중국의 대대적인 설비 증설 여파로 전세계 철강 공급시장은 포화에 다다랐고, 최근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수출여건은 크게 악화됐다. 14일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포스코의 지난해 연결기준 총 매출액 57조80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