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제때'
빙그레 오너 3세들의 개인회사인 '제때'가 해태아이스크림 때문에 웃지도 울지도 못할 처지에 놓였다. 빙그레는 물론, 이 회사가 지난해 인수한 해태아이스크림 운반까지 맡게 되면서 실적도 대폭 개선되겠지만 특수관계자와의 내부거래액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서다. 냉장·냉동 차량을 이용한 제3자 물류대행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인 제때는 올해 3분기까지 빙그레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