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연 첫 M&A 해태빙과, 사자마자 가치 훼손?
빙그레의 창립 이래 첫 M&A 건인 해태아이스크림을 두고 김호연 회장(사진)의 안목에 물음표가 붙고 있다. 1325억원이란 거금을 들였지만 기업가치가 언제라도 훼손될 여지가 생기는 등 해태아이스크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까닭이다. 앞서 시장에서는 빙그레가 지난해 10월 해태아이스크림을 품에 안을 때만 해도 빙그레에 긍정적인 시선을 보냈었다. 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