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분리 득실은…'아직은 3각 경영구도 유리'
사촌 경영을 펴고 있는 SK그룹의 계열분리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SK디스커버리는 중간배당을 검토하고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주주친화정책을 펴기 시작했고, SK네트웍스는 최신원 전 회장측이 지분 매입 등을 통한 승계 움직임에 나섰다. 그간 '3자 구도'로 이어온 SK의 사촌경영이 향후 계열 분리로 변화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