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주의 방점…임원승진 2배 늘어
롯데그룹이 2022년도 정기임원인사에서 승진 규모를 2배 가까이 확대하면서 재작년 수준을 회복했다. 강희태 부회장이 물러나고 외부 출신 대표가 선임되는 등 유통HQ에 대한 강도 높은 인사가 단행됐다. 하지만 성과주의 기조에 입각해 승진자를 대폭 늘린 것이다. 롯데는 25일 롯데지주 포함 38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2022년도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