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누월드' 투자 미스터리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사진)이 2017년 거금을 들인 '누월드'에서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이 회사가 흑자를 냈다면 코스맥스는 미국 시장에 안착하는 효과를, 이 회장은 배당이익 등을 누릴 수 있었다. 하지만 누월드는 피인수 직후부터 매년 대규모 적자를 내오며 코스맥스그룹의 생인손이 되고 있다. 누월드는 1991년 설립된 화장품 전문 제조회사다. 미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