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이마트, 안도하는 신세계
신세계와 이마트가 사뭇 다른 표정을 짓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재택근무 등의 확산과 소비양극화 현상으로 명품과 가전제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신세계 매출액은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반면, 이마트는 쿠팡 등 플랫폼 중심 기업들의 약진에 영향을 받으며 증감을 반복하고 있는 까닭이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마트는 올 1월부터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