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만 맡겠다던 김정수 부회장, 9개월만 '리턴' 왜?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사진)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지난 3월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고 ESG위원장으로서의 역할만 충실하겠다고 밝힌지 약 9개월만이다. '불닭'브랜드의 글로벌 공략에서 김정수 부회장의 존재감이 컸던만큼 이를 무시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최근 2022년 임원 정기 인사를 단행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