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회사채 시장, 수요예측 결과 '희비교차'
올해 초 회사채 시장이 문을 연 지 보름 만에 미매각 사례가 나오면서 지난해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가 전개되고 있다. AA급 발행사가 무리없이 발행을 마무리하는 가운데 A급 기업은 수요예측 결과나 확정 금리가 우호적이지 않아 '1월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 수요예측을 진행한 CJ프레시웨이(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