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규 대표, 비상경영체제 선언…"과한 제재 적극 대응"
HDC현대산업개발이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한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로 인한 파장을 신속히 수습하고 어수선한 사내 분위기를 다잡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다만 이번 사고로 회사에 과도한 제재가 가해질 경우 적극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는 점에 대해 경영진의 상황 인식이 잘못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유병규 HDC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