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1강 체제 재편…저비용항공사 기회될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을 위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기업결합 승인이 조건부 승인으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두 대형항공사(FSC)가 한 몸이 되면 국내 항공업계는 거대한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단독 FSC로 거듭나고, 거대 저비용항공사(LCC)가 탄생해 LCC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공정위...